[오늘의 국민일보] 수요 예측 잘못…'찬밥' LNG 발전소

입력 2016-07-28 07:00
7월 28일 목요일 국민일보 1면입니다.



미국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6일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미 역사상 여성이 주요 정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것은 처음입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의장국인 라오스가 북한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전략적 도발에 대한 우려를 담은 의장성명을 27일 발표했습니다. 중국 등이 포함을 강하게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26일 프랑스 성당 테러는 IS가 서방과의 대결 전선을 전 세계의 교회와 성당으로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았지만 LNG발전소에는 여전히 찬바람이 붑고 있습니다. 전력시장에 공급과일 현상이 나타나면서 LNG발전소는 뒷전으로 밀려 피크시즌에도 절반 이상이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