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올해 방문한 유료관광객이 70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도 광명시는 광명동굴을 방문한 관광객이 26일 현재 70만694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70만 번째 관광객은 3대 가족 5명이 함께 광명동굴을 찾은 장모(42)씨로 양기대 시장은 장씨 가족에게 직접 꽃다발과 국산와인을 선물로 증정했다.
시는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4월 4일 유료화 개장 이후 162만명이며 동굴 개발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총 누적관광객은 260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관람한 인원은 10만1234명,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2만2034명을 각각 기록했다”며 “지금까지 광명동굴을 통해 시 수입 42억원, 31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광명=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광명동굴 올해 유료관광객, 벌써 70만명 돌파…
입력 2016-07-28 00:40 수정 2016-07-28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