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관위, 녹취록으로 판단 못해..새누리 요청시 조사"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트위터 많이 한다고 이재명을 검찰수사 의뢰한 선관위..만약 이재명이 녹취록에 연루되었다면 더민주의 수사요청을 기다렸을까?"라고 되물었다.
이 시장은 "세월호 비방트윗 의혹 보수단체 간부 '완전 날조 사실' 주장"이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나한테 고소당해 법원이 기소명령한 모 인사 같네요"라고 했다.
이어 "북한지원 어쩌고 하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도 검찰이 무혐의하는 거 보면 힘깨나 있어보이더군요"라고 했다.
이 시장은 국가위임사무 공무원 시 고유업무에 재배치"라는 기사에 대해 "정부가 지방세를 뺏아간다니 국가위임사무 처리하는 공무원 인건비라도 줄여야지요"라고 했다.
그는 "결혼·출산 포기하는 젊은이들.. 5월 혼인·출생 역대 최저치"라는 기사에 대해 "불평등 비효율의 나라.. 이제 망국의 초입에 들어섰구나"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