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정부의 독재회귀 지방자치 파괴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부지원이 없는 6개시는 안그래도 세금은 더 많이 내고 1인당 예산은 더 적어 역차별중인데, 5천억 지방세 뺏아 전국에 푼돈으로 나눠줘 지방자치 죽여버리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정부"라고 했다.
이 시장은 "명색이 지방자치라면서 지방세 배분문제는 지방에 맡겨야지 왜 중앙정부 맘대로 하나요?"라고 했다.
이어 "균형발전은 중앙정부 의무이니..다른 지방 지원이 필요하면 국세로 해야 하는 겁니다"라며 "지방자치 죽이기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