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명 아이돌그룹의 전 멤버 신모(22)씨를 포함해 힙합 경연 프로그램 준우승 출신 가수 정모(24)씨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중엔 가수 및 작곡가 지망생 등도 있었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2014년 자신의 집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지인 집이나 소속사 숙소, 화장실 등에서 세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유명 아이돌 그룹 전 멤버 '대마 흡연' 혐의로 재판에
입력 2016-07-27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