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운 서류제출 대신 전화로 간편하게 건강보험 가입

입력 2016-07-27 10:23

삼성화재는 질환을 가진 사람(유병자)이 건강보험에 가입할 때 병원에 서류를 내거나 간호사 방문 진단을 받을 필요 없이 전화로 가입 여부를 심사받는 ‘전화 인터뷰’ 심사제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 1월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한 건강보험 가입 건수는 2014년 월평균 500여건에서 올해 상반기 월평균 1600여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전화 인터뷰 제도는 고혈압 고지혈증 백내장 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등 10개 질환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보험 가입 시 삼성화재 보험설계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