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29)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다.
유벤투스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과인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과인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36골을 기록해 득점왕을 차지했다. 36골은 세리에 A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최고의 골잡이답게 이적료도 최고다. 이과인의 이적료는 9000만 유로(약 1125억 원)다. 이 역시 리그 역사상 가장 높다.
3년 전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이과인의 이적료는 3700만 유로(약 463억 원)였다. 이과인은 3년 만에 자신의 ‘몸값’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