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대학병원서 환자가 의사 살해 후 자살

입력 2016-07-26 21:09 수정 2016-07-26 22:55
독일 베를린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가 의사를 총으로 쏜 뒤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 미러는 26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독일 베를린 슈테글리츠 남서부 지역에 있는 벤자민 프랭클린 대학병원에서 한 남성 환자가 의사를 총으로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총을 쏜 범인은 과거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였다. 위중한 상태였던 피해 의사는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당국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중이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