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치과 박정현 원장은 향기 회사 에데니끄 대표 김온유 조향사와 손잡고 구강 향수 '오라센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향사가 만들어낸 최적의 향인 '레몬민트향'을 적용해 입 속에 간편하게 뿌리는 것 만으로도 상쾌함을 지속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입냄새를 제거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성분과 항균살균효과에 뛰어난 세틸피리디늄 등을 첨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인증 제품으로 의약외품으로 분류된다.
오라센트 구강향수는 입안에 직접 뿌리는 향수인 만큼 녹차추출물 등 자연 성분을 담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극적이지 않도록 첫 향은 상큼한 레몬향이 나면서도 민트향이 은은하게 남도록 조향사가 직접 향을 설계했다.
사용법은 식사 후나 대화 직전 구강청정이 필요할 때 간편하게 입 속에 뿌려주면 된다. 박 원장은 "중요한 미팅이 있거나 입안 상쾌함을 즉각적으로 원할 때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좋은 향기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는 만큼 구취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