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창동 오피스텔서 속옷 입지 않은 30대 여성 숨진채 발견

입력 2016-07-26 15:38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26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사창동의 한 오피스텔 5층 철재 계단 옆에서 박모(38·여)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씨가 발견됐을 당시 속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고, 목욕용품을 소지하고 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유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