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大賞’ 수상

입력 2016-07-26 15:13

안병용(사진) 의정부시장이 26일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도전과 혁신으로 각종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창조적 경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 시장은 2010년 7월 민선 5기 시장으로 취임해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 가족친화우수기관, 민원행정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는 등 행복한 명품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2014년에는 민선 6기 재선에 성공해 경제 분야의 혁신적 비전을 담은 ‘8·3·5 프로젝트’(연간 800만명의 관광객, 3만개의 일자리 유치로 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 창출)를 추진해 최근 정부의 투자활성화 추진 사업에 포함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호원IC를 개통해 의정부 서부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착공에서 개통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안 시장은 수상수감을 통해 “혁신대상을 수상한 것은 소신 있게 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신뢰하고 지원해준 43만 시민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품고 8·3·5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맞춤형 복지도시, 문화·예술·관광 도시, 안전도시, 교통중심도시, 수도권 제일의 희망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11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 대한민국 신뢰하는 공공혁신대상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조직구성원들의 신뢰 속에서 진정한 혁신을 진행하고 있는 공공분야의 기관 및 자치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상이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