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미래공작소(나미공·소장 김준영)는 다음 달 4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양주시 삼숭로 숲속의비전교회에서 ‘2016 마커스 문화캠프 P.Y.M’을 개최한다. P.Y.M은 ‘Plow Your Mind’의 줄임말로 ‘생각의 밭을 새롭게 일구다’는 의미다.
캠프 주제는 ‘세상과 대화하기’로 기독 청년에게 성경적 관점에서의 문화를 바라보는 방법과 기독교적 가치관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문화란 무엇인가’ ‘기독교 문화의 오늘과 내일’ ‘교회에서 창조를 보다’ ‘역사와 하나님 나라’ 등 문화와 과학, 역사, 철학을 아우르는 강좌로 구성됐다. 강사는 김준영 소장과 배기찬 통일코리아 대표, 우종학 (서울대) 신국원(총신대) 교수다. 예배 인도는 마커스커뮤니티가 맡는다.
나미공은 찬양사역단체 ‘마커스미니스트리’의 설립자이자 기획자인 김 소장이 지난 2월 설립한 크리스천 문화예술훈련단체다. 기독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독교 문화·세계관 강좌 및 훈련을 주로 제공한다(070-8682-2657·markerspym.com).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나의미래공작소, 다음달 4~6일 ‘2016 마커스 문화캠프 P.Y.M 개최
입력 2016-07-26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