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간다”… 김현수 트리플A 재활경기서 홈런

입력 2016-07-26 09:54
사진=AP뉴시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재활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26일 미국 메릴랜드주 보위 프린스조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트포드와의 더블A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 2회말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김현수는 햄스트링을 다쳐 부상자명단(DL)에 오르고 볼티모어 산하 더블A팀 보위에서 재활하고 있다.

 지난 25일 첫 재활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두 번째 출전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