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배우 린제이 로한이 약혼자와 싸우는 방법

입력 2016-07-26 09:42 수정 2016-07-26 09:47
린제이 로한이 약혼남과 함께 침대에 누워 찍은 사진. 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의 스캔들 메이커로 부상하고 있는 여배우 린제이 로한이 약혼자와 싸우는 모습이 이웃 주민에 의해 포착됐습니다. 린제이 로한은 영국 런던의 자택에서 약혼자인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폭력을 행사했다며 신고해 경찰이 출동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매체 인사이드 에디션이 25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보면 약혼자로 보이는 남성이 다가가자 린제이 로한이 뒤로 물러나며 소리를 지릅니다. 약혼자는 말다툼을 하면서 자켓을 입고 있고 린제이 로한은 그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외칩니다.

약혼남으로 보이는 남성이 다가가자 린제이 로한이 몸을 감싸며 뒤로 물러서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이 상황이 벌어진 시간은 지난 23일 오전 5시쯤이었다고 합니다. 린제이 로한은 “나는 린제이 로한”이라며 “그가 날 죽이려 해요. 내 목을 조르고 있어요”라고 일부러 이웃이 들을 수 있게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영상에는 린제이 로한이 울부짖는 소리도 담겨 있습니다. “나는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 당신은 날 죽이려 하고 있어. 당신은 사이코야”라고도 외칩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