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발표된 CNN/ORC 조사 결과 트럼프는 클린턴, 자유당의 개리 존슨, 녹색당의 질 스타인 등 4자 대결구도에서 44%의 지지율로 클린턴(39%), 존슨(9%), 스타인(3%)을 제치고 선두를 기록했다.
클린턴과의 양자 대결구도에서는 트럼프 지지율이 48%, 클린턴은 45%를 기록했다.트럼프 지지율은 전당대회 이전에 비해 무려 6%포인트나 올랐다.
공화당 전당대회 이전인 지난 17일 CNN/ORC 조사에서는 4자 대결구도 경우 클린턴이 42% 지지율로 선두를 차지했고 트럼프 37%, 존슨 13%, 스타인 5% 순이었다. 양자 대결구도에서는 클린턴 지지율이 49%, 트럼프 지지율은 42%로 7%포인트나 차이가 났었다.
트럼프에 대한 신뢰도는 경제와 테러 부문에서 클린턴에 비해 두 자릿 수나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정재호,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