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민 민심 달랜다” 與원내지도부, 성주 찾아 주민과 대화

입력 2016-07-26 07:50

새누리당 원내지도부가 26일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북 성주군을 방문한다.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오전 경북 성주군청을 찾으며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성주를 지역구로 둔 이완영 의원이 함께 한다. 정부 측에서는 오균 국무조정실 1차장, 황인무 국방부 차관이 함께할 계획이다.

이들은 사드 배치 장소로 거론되고 있는 성산포대를 둘러 본 후 성주군청으로 이동해 김항곤 성주군수, 성주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 측 관계자와도 면담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