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포트마이어즈에 위치한 ‘클럽 블루(Club Blue)’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이 발생했고 부상자 가운데는 청소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플로리다주 지역방송 WTSP는 사건 당시 나이트 클럽에 10대를 대상으로 한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총격과 관련해 용의자 1명이 체포됐고 다른 1명이 도주했다고 밝혔다.
총격 후 클럽 안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고 약 30발의 총성을 들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