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재미로에 '삼박자 만화공방' 8월 오픈

입력 2016-07-25 16:59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명동 만화거리 ‘재미로’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작가들과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삼박자 만화공방’을 다음 달 2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이르는 길까지 ‘재미로’가 펼쳐진다. 삼박자 만화공방은 세명의 작가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그룹 ‘삼박자’의 작품성과 창의성이 발현되는 문화적 아지트이자 시민들이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풀어내는 문화 공유공간이다. 삼박자 만화공방에서는 ‘삼박자’의 작품들이 전시·판매되는 것은 물론 작가와 함께 만드는 에코캔버스 창작교실, 시민들이 직접 제작하는 아트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