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폭염 속 열공' 30시간 무한도전 부산 주례여고

입력 2016-07-25 13:10

 폭염이 기승을 부린 25일 오후 부산 사상구 주례여고 대강당에서 1·2학년 학생 234명이 지정된 좌석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다. 

이들 학생은 25~26일 이틀 동안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30시간 동안 대강당 지정 좌석에 앉아 디지털기기는 멀리하고 책과 사전만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공부 무한도전'에 나섰다.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것'이라는 고전적인 속설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편집=정재호,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