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찰, 총리 사드설명회 사태 관련자 3명 추가 소환 통보

입력 2016-07-25 09:35 수정 2016-07-25 10:20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경북 성주군 황교안 총리 사드 설명회 당시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주민 등을 추가 소환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경북 경찰은 외부참가자 1명을 포함한 불법행위자 3명에 대해 추가로 다음달 1일까지 경찰서에 출석할 것을 서면 통보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국무총리 일행이 탄 미니버스를 트랙터로 막은 A씨(47), 성주군청 정문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B씨(24)와 C씨(47) 등 3명에게 28일까지 경찰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경찰은 폭력사태 수사를 위해 전담반을 구성했으며, 채증 자료 등을 분석해 불법행위자들을 가려내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