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벌칙에 분통… 알고 보니 제작진 최애멤버? 특집부터 집들이까지

입력 2016-07-24 21:16
사진=방송화면 캡처

‘런닝맨’에서 미션에 실패한 이광수가 제작진의 뜻대로 강제 집들이를 하게 됐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광수의 해코지-광해 레이스’ 편으로 서장훈, 홍진경, 이기우가 출연해 광수의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날 제작진은 게임 시작 전 이광수에게 “지난번 미션 1등을 한 기념으로 광수 씨 특집을 구성했다”며 “복수를 도울 3명의 지원군과 런닝맨 멤버들과 경쟁하는 광해 레이스를 펼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종국의 활약으로 광수의 해코지는 실패로 끝났다. 결국 이광수는 멤버들과 제작진이 원하는 ‘광수네 집 자유이용권’ 벌칙을 받게 됐다.

이에 이광수는 “내 집들이는 내가 하고 싶을 때 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멤버들과 광수 그리고 광수의 지원군은 엄지 레슬링, 스트레칭 버저 퀴즈, 수중 예능 농구 등 세 가지의 대결과 최종미션을 치렀다. 이광수와 이기우로 이뤄진 ‘광기 브라더스’의 활약으로 런닝맨 멤버들의 탈락이 속출했으나 유일한 생존자였던 김종국의 미션 성공으로 끝났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