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을이가 잠을 늦게자 부모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이유로 감옥에 갇혔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어린이 직업체험관을 방문한 소을-다을 남매와 아빠 이범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다을은 밤마다 잠을 늦게 자는 이유로 피고인 자리에 섰다. 판사로 변신한 이범수는 “다을이는 잠을 너무 늦게 자서 엄마와 아빠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말했다.
아빠의 증언요구에 소을은 “매일 늦게 잔다”고 다을의 죄를 입증했다. 그러나 다을이가 감옥에 갇히게 된다고 하자 태도를 돌변해 혼신의 변호연기를 펼쳤다.
결국 감옥에 갇힌 다을은 아빠를 부르며 울기 시작했다.
문이 열리고 이범수는 다을에게 “들어오니 어때 다을아?”라며 물었다. 이에 다을은 “아빠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소다 남매는 직업체험관에서 패션쇼 모델과 경찰관, 요리사로 변신해 끼를 발산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