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나무 옮기던 50대 물에 빠져 숨져

입력 2016-07-24 19:00
24일 오후 3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월용리의 한 하천에 이모(58)씨가 물에 빠진 것을 함께 일하던 굴삭기 기사가 발견해 구조했다.

이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하천 인근에서 사과농장을 운영하는 이씨가 물에 잠긴 잡목을 옮기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