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2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정부 3.0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영등포구가 정부 3.0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한데 따른 것이다. ‘정부 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공유하며,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국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을 말한다. 영등포구는 대피소와 무더위 쉼터, CCTV, 자동제세동기 등 각종 재난안전시설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난안전생활지도’를 만들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영등포구, 정부 3.0 평가 전국 자치구 1위
입력 2016-07-24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