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자칫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특별감찰 대상은도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31개 시·군, 산하 공공기관 등으로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직원 28명이 5개 반으로 나눠 활동한다. 주요 감찰 내용은 숙박시설로부터 편의 수수, 금품·향응 수수, 근무지 이탈, 관용차량 사적 사용 등이다. 특히 음주운전, 도박, 성범죄 등의 행위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공청사 에너지 낭비와 청사 보안 등 보안관리 준수 실태도 점검한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경기도, 여름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 시행
입력 2016-07-24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