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14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당고개행 상행 전동열차의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사당역에서 대기하던 서울메트로 소속 4310호 전동차가 선로변환기 고장으로 17분간 출발하지 못했다.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없었지만, 후속 열차까지 역내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해당 노선은 8시31분쯤 운행을 재개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지하철 4호선 고장…17분간 운행 중단
입력 2016-07-24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