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교 투신 30대 5분만에 구조

입력 2016-07-24 10:29
23일 오후 7시 22분쯤 부산 영도구와 중구를 잇는 부산대교 위에서 A씨(30·여)가 바다로 뛰어내린 것을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보내 다리 교각을 붙잡고 있던 A씨를 발견해 신고 5분 만에 바로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구조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 별다른 부상 없이 안전하게 구조돼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