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병호는 24일 열린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의 경기에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 A팀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출전해 홈런을 때려냈다. 3경기 연속 홈런이자 마이너리그 5번째 홈런이다.
박병호는 이날 6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1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투런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로체스터는 7회 현재 7-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