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한 저가패키지 개선 방안’을 주제로 도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제7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숍은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도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제주관광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저가패키지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 조아라 부연구위원이 ‘여행산업 ,저가구조 개선과제(송객수수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 제주도, 한국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등 주요 기관과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저가패키지 및 과도한 송객수수료 등에 따른 문제점을 살펴보고,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부문에서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솝은 제주관광의 병폐 중 하나인 저가패키지 문제점에 대해 산·학·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속적인 국내외 관광 관련 트렌드 및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매월 특정 이슈를 선정,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정기적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제주관광공사 '제7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 개최
입력 2016-07-24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