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와흐다는 23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티아고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알 와흐다는 성남과 티아고의 원 소속팀인 페나폴렌세(브라질)와 이적 협상을 마무리 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아고는 현재 햄스트링을 다친 상태이지만 큰 부상이 아닌 만큼 변수는 없을 전망이다.
티아고는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 나서 13골을 몰아넣었다. 이 부문 1위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던 지난해 25경기 4골3도움에 그쳤지만 김학범 감독의 조련을 거친 뒤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티아고의 이탈로 성남은 공격진을 새롭게 꾸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강현경 기자 hkk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