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자숙 기간에 8살 연하와 사귀었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노홍철은 22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에서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는 청취자를 위로하던 중 자신의 과거 연애를 깜짝 고백했다.
노홍철은 “저도 사실 공백기 때 연애했었다. 정말 오랜만에 하는 연애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만났던 이들이 동갑 아니면 한 살 많거나 적은 친구들이었는데 처음으로 8살 어린 친구와 연애했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어린 친구다 보니 그저 대견했다. 연인이라면 스킨십도 하고 그러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연애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갑작스러운 노홍철의 고백에 청취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에 노홍철은 “속마음이 훅 나왔다”며 서둘러 사태를 수습했다.
노홍철은 2014년 11월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면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이후 1년여 만에 tvN ‘내 방의 품격’으로 복귀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