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쇼' 황치열, 수준급 댄스 실력 공개... "중국에서 성공한 이유 있었네"

입력 2016-07-22 22:33
사진 = KBS 2TV '어서옵쇼' 방송 캡쳐

'어서옵쇼' 가수 황치열이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어서옵SHOW'에서는 황치열이 재능 기부자로 출연한 가운데 이서진·김종국·노홍철과 함께 재능을 검증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황치열은 첫 등장에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서진에게 서운해하며 과거 이서진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황치열은 "처음으로 OST 제작에 참여했던 작품이 이서진이 출연했던 드라마 '연인'이었다. 이서진이 눈물을 흘릴 때마다 내 노래가 나왔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치열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고, 춤신춤왕다운 수준급 댄스 실력도 공개했다. 이에 '어서옵쇼'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황치열은 "중국에서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황치열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옥탑방에 살았을 때 비가 오면 물이 새고, 여름에는 더웠다. 이사를 너무 많이 다녀서 힘들었다. 아직 차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황치열이 재능 기부자로 나선 '어서옵SHOW'에는 예정화가 출연해 수강을 신청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