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광’으로도 유명한 가수 김흥국이 다음 달 시작되는 2016 리우올림픽의 축구 중계방송 해설을 맡는다.
KBS는 김흥국이 KBS의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인 마이 케이(my K)를 통해 방송되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조별리그 3경기의 해설자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KBS는 지상파 TV와 이원체제로 마이 케이에서도 축구 경기를 중계한다. KBS 지상파 축구 중계방송 해설은 이영표가 맡는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첫 조별경기는 8월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피지전이다.
KBS는 “최근 절정의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흥국이 축구광다운 해설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