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2일 민방위정보 및 안전캠페인 홍보서비스를 위해 안랩과 업무협약을 다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4년 7월 안랩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시작으로 세 번째 체결됐다. 안랩의 PC용 무료백신 V3Lite 사용자를 대상으로 민방위 정보 및 안전캠페인 홍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안전처는 그동안 V3Lite의 토스트 배너 창으로 민방위훈련 안내,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등 총 3800만건을 홍보했다. V3Lite 백신 이용자는 1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안전처는 “안랩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