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물질인 ‘옥틸이소티아졸론(OIT)’이 함유된 3M의 공기청정기 항균필터가 2년 5개월간 최소 118만개가 국내 생산·판매업체에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일보 단독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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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 일제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안을 발표하고 검찰 개혁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장·차관과 청와대 비서실 등이 포함됐는데요. 수사 대상도 역대 최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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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우병우 청와대 수석 관련 의혹과 사드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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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의 국경에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올 가을 개최할 예정이었던 북·중 박람회가 돌연 취소됐다고 합니다. 1조5000억이 넘는 계약이 물거품 위기라는데요. 북한의 돈줄, 이렇게 마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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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