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견기업의 날' 맞아 35명 중견기업인·근로자·지원 유공자 포상

입력 2016-07-22 15:00

중견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중견기업인과 근로자, 중견기업 지원 유공자 35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2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열고 중견기업의 발전에 공이 큰 중견기업인과 근로자, 중견기업 지원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된 표창과 훈장은 모두 35개다.

 모범 중견기업인으로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박충열 동성코퍼레이션 대표와 김남곤 삼기오토모티브 대표를 비롯해 13명이 뽑혔다. 모범 근로자로는 최진호 서연이화 전무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16명이 산업부장관표창·중소기업청장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신용보증기금,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각 기관 관계자 6명은 중견기업을 육성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날 중견기업 유공자 정부 포상과 함께 열린 ‘제1회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출품한 참가자들이 초·중·고, 구직자, 일반인 부문에서 각각 5명씩 수상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