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강모(45)씨가 경기도 가평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1시5분쯤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가평군 청평면의 한 도로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강씨를 군산으로 압송해 정확한 도주 동기와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강씨는 전날 오전 0시5분쯤 전자발찌를 끊은 뒤 자취를 감춰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군산=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전자발찌 끊고 달아났던 강모씨 붙잡아
입력 2016-07-21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