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세상의 빛’은 잃었지만 ‘마음의 빛’을 얻었다. 의료사고로 중도 실명한 김기현(41·송탄중앙침례교회)씨는 갑자기 불어 닥친 인생의 광포에 무릎을 꿇지 않았다. 어둠 속에서 죽음을 생각했을 때 그는 하나님을 만났다. 미국 보스턴대학과 아이오와대학에서 재활상담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최근 귀국한 그는 자신이 만난 진리의 빛을 절망과 고통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에게 전하길 소망했다.
【편집=박건】
[포착] 갑자기 불어 닥친 인생의 광포
입력 2016-07-21 09:52 수정 2016-07-21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