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함틋’ 김우빈이 ‘W' 이종석 제쳤다

입력 2016-07-21 07:46


절친 김우빈과 이종석의 수목드라마 시청률 맞대결에서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이 ‘W'의 이종석을 앞섰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의 시청률은 1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11%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이종석과 한효주가 출연한 MBC ‘W'의 첫 방송에도 동시간대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았다.
20일 첫 방송된 W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0%는 넘지 않았지만 종영한 MBC ‘운빨로맨스'의 시청률 6.4%에 비해 2.2%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원티드의 시청률은 5.4%로 지난 방송분 7.7%보다 2.3%P 하락했다.
20일 첫 방송된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다. 이종석과 한효주가 첫 만남을 보였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