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한효주 ‘W’ 웹툰속 첫 만남 “대박 히트 예감”

입력 2016-07-21 03:38
한효주 인스타그램


20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 1회에서는 올림픽 스타에서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 사건 범인이 된 이종석(강철 역)으로 시작됐다. 한효주(오연주 역)는 아버지가 그리는 인기 웹툰의 결말을 알기 위해 작업실을 찾았다. 그러나 김의성(작가 오성무 역)은 사라졌고 웹툰의 결말이 주인공의 죽음으로 끝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효주는 아버지가 남긴 메모를 발견하고 태블릿에 그려진 이종석의 손이 화면을 빠져나와 한효주를 잡아 당겼다. 한효주는 웹툰의 세계로 들어가 이종석과 첫 만남을 갖게 된 것이다.
‘W’는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작품이다.
한효주는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W’의 시청을 독려했다. 한효주는 자신의 웨이보에 “안녕하세요, 한효주입니다. 제 공식 웨이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오늘 저녁 ‘W’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효주는 “제가 드디어 웨이보 계정을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들, 촬영장 모습이나 일상 모습을 웨이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니까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인사했다.
한효주 이종석이 주연을 맡은 MBC 새 수목 드라마 ‘W’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첫 방송에 대해 시청자들은 “대박이다 대박” “히트 예감” “본방 사수” 등 열렬한 호평을 보냈다.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송혜교 송송커플을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수지가 이을지, ‘W'의 이종석·한효주가 이을지 초미의 관심거리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