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독실업인회(서울CBMC·회장 김충희)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롯데시티호텔에서 ‘화요기도회 및 성경공부 2100회 기념 예배’를 드렸다(사진).
서울CBMC는 1964년 2월에 창립됐으며 76년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7시에 기도회를 열고 성경공부를 해왔다. 서울CBMC의 기도회 및 성경공부는 한국CBMC의 각 지부 기도회 중에서 가장 오래됐고 서울CBMC는 한국CBMC의 모태다.
예배 1부에서는 한규영 하남 영락교회 목사가 ‘기쁨으로 응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특히 80대 원로들로 구성된 원로합창단이 특송했다.
2부 환영회에서는 김충희 회장이 환영 인사했다. 김 회장은 “서울CBMC는 한국 기독교 믿음의 유산”이라며 “앞으로 3000회 4000회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상달 한국CBMC 중앙회 회장이 축사하고 김영구 CBMC 북부연합회 회장과 송영우 CTS 네트워크 대표가 격려사를 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서울CBMC 화요기도회 및 성경공부 2100회 기념 예배 드려
입력 2016-07-21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