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태양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21일 공식 발표

입력 2016-07-20 20:30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이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경수)는 이태양이 포함된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것은 2012년 당시 LG 트인스 박현준, 김성현 이후 4년 만이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