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트럼프 부인의 250만원짜리 드레스 ‘매진’

입력 2016-07-20 16:42
사진=AP/뉴시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가 18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입고 나온 원피스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연설은 2008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미셸 오바마의 지지연설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표절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연설과 달리 그의 모습은 찬사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사진=AP/뉴시스


이날 멜라니아는 면과 실크가 섞인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과거 모델 출신인 멜라니아는 46세의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멋진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멜라니아가 입고 나온 ‘록산다(Roksanda)’ 브랜드의 이 드레스는 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AP/뉴시스


미국 매체 인사이드 에디션에 따르면 멜라니아가 입고 나온 드레스는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사이트인 네타포르테(Net-A-Porter)에서 2190달러(한화 약 250만원)의 가격이 책정돼 있는데 이곳에서는 벌써 매진됐다고 하네요.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