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건물에서 20대 남성 투신,부상

입력 2016-07-20 15:46
20일 오후 1시30분쯤 부산 연산동 부산시의회 4층 건물 3층에서 20대 남성이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시의회 청원경찰이 남성을 말렸으나 이 남성은 청원경찰과 119 구급대원을 뿌리치고 2층으로 투신했다. 이 남성은 머리를 다쳤으나 의식은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구급대원에게 우울증이 있다고 말했으나 인적사항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과 투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