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고카페인 '커피 우유' TV광고 제한

입력 2016-07-20 15:33
오는 11월부터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우유 등은 TV 광고를 못하거나 제한된다. 광고 제한은 오후 5~7시 사이이며 어린이 주시청 대상 방송프로그램의 중간 광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광고제한 및 금지 대상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일부 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식품은 18세까지로 아동의 나이를 규정한 아동복지법에 따라 초중고교생들이 공부하다가 졸음을 쫓고자 자주 찾는 고카페인 함유 커피우유, 카페라테 등 액상 형태의 유가공품이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