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0일 중앙윤리위원장에 이진곤(66) 전 국민일보 주필(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를 임명했다. 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이 위원장은 부산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뒤 국민일보 논설위원·논설위원실장·주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이 위원장은 윤리위 기능과 권한을 강화하기로 한 비대위 결정에 따라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
새누리당 신임 윤리위원장에 이진곤 전 국민일보 주필 임명
입력 2016-07-20 10:56 수정 2016-07-20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