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관 감독의 영화 ‘최악의 하루’가 다음달 8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상영된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씨와 김 감독을 초청한 시네마토크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상영회는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하는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평론을 청취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악의 하루’는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상황에 빠져버린 여주인공 은희와 그녀를 둘러싼 세 남자들의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남산과 서촌을 배경으로 서정적인 도시 풍경을 감성적인 정서로 녹여낸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참석자 전원에게 수제 쿠키를 제공하고 영화 상영전 포토존 이벤트, 대형 젠가 이벤트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 추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네마토크’ 초대권 신청은 31일까지 흥국생명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heungkuk)과 블로그(www.heungkuklifeblog.com)를 통해서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각각의 이벤트 게시판에서 신청 정보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지방 fattykim@kmib.co.kr
영화 ‘최악의 하루’ 시네마토크 개최‥흥국생명 페북에 신청하세요
입력 2016-07-20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