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결혼 6개월 만에 득녀… “좋은 엄마 되고파”

입력 2016-07-20 10:21
정가은 인스타그램

방송인 정가은(본명 백성향·38)이 득녀했다.

20일 소속사 티핑엔터테인먼트는 “정가은이 오늘 오전 2시26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2.84㎏의 어여쁜 딸을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정가은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무사히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면서 “축복 속에 태어난 한방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정가은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출산을 앞두고 두려운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불규칙적인 진통. 아팠다 안 아팠다, 힘들다. 무섭다. 한방아 살려줘”라고 적었다.

정가은은 지난 1월 3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3월에는 임신 5개월의 몸으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