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기관 첫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 협무협약 체결

입력 2016-07-20 10:05 수정 2016-07-20 14:00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일 서울 종로구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와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지난 11일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을 선포한 후 공공기관 중에선 처음으로 LH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은 국민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과 봉사’ 활동 확산을 통해 사회적 신뢰 제고와 공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각 기관은 릴레이 방식으로 무료급식, 농촌 등 일손돕기, 재능봉사, 문화공연, 기부금품 전달, 헌혈, 노력 봉사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유무형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LH는 사회공헌활동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위원회는 이를 홍보·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LH의 사회공헌활동과 국민행복 릴레이 운동을 연계시켜 국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더 큰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H는 지역아동센터 설립, 아동멘토링,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본사와 지역본부에 있는 나눔봉사단 지부를 활용해 봉사활동 릴레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