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면세점, 주급 2만 달러 투어가이드 모집

입력 2016-07-20 10:00

갤러리아면세점 63은 63빌딩과 여의도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주급 2만달러를 내걸고 투어가이드를 모집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갤러리아면세점 63은 한국·중국·일본 18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캠페인 ‘골든 찬스 인 더 골드바(Golden Chance in the Gold Bar)’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면세사업본부 IMC팀 관계자는 “갤러리아면세점 63을 중심으로 ‘골드바’인 63빌딩과 여의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명소화하기 위해 기획한 글로벌 캠페인”이라고 소개했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이 캠페인을 통해 투어가이드 최종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 동안 면세점에서 근무하면서 주요 미션을 수행하면 주급으로 2만 달러(제세공과금 22% 본인 부담)를 받게 된다. 또 더 플라자 1주일 숙박과 식사가 제공된다. 외국인이나 해외 체류자에게는 서울 왕복 항공권도 제공된다.
1주일 동안 투어가이드에게 주어지는 주요 미션은 ① 면세점 신상품 쇼핑 ② 아쿠아플라넷 63 물고기 먹이주기 ③ 전망대 겸 미술관인 63아트에서 날씨 관측 ④ 63빌딩 레스토랑 식사 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관람 ⑥ 한강 요트체험 ⑦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주요 관광지 홍보 등이다. 투어가이드 3인은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 정해주는 주요 미션을 수행하며, 개인 SNS채널을 통해 미션 수행 내용을 실시간 영상으로 공개해야 한다.
지원자는 8월15일까지 자기소개 1분 동영상을 갤러리아면세점 63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